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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만드는 정보들

전남매일신문 사직서(5.18 광주)

by 소벌도ㄹI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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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한줄도 싣지 못했다.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

1980.5.20

전남매일신문기자 일동

 

외람이들이 보고 느껴야 하는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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