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되는 말, 나로부터의 시작(始作) - 백범 김구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가 남긴 글귀 중 '나로부터의 시작'이란 글이 있다. 새로운 일을 앞둔 사람, 하던 일이 벽에 부딪힌 듯한 사람,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 저마다 이유로 힘들고 지쳐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준다. 나로부터의 시작(始作) - 백범 김구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고,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습니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너머 일하면 소명입니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습니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합니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입니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삽니..
202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