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한국의 근대를 만든 순간들13 대한제국 외교권 박탈! 을사조약(乙巳條約) 맥락정리 대한제국, 국제사회에서 지워지다. 1. 개요 1905년(광무 9년, 고종 42) 11월 17일. 대한제국 외부대신 (外部大臣) 박제순(朴齊純)과 주한 일본공사 하야시 곤스케(林権助)가 체결한 조약. 일본군 포위 속에서 이뤄졌다. 을사조약은 일본이 한국 보호국화 목표를 달성함을 뜻했다. 외교권 박탈이 을사조약의 핵심이다. 조약 체결로 한국 내 모든 외국공관이 철수했고 해외의 한국 공관도 철수한다. 대한제국은 국제무대에서 설 자리를 잃게 되었다. 통감(統監)과 이사(理事)라는 일본 관리를 조선에 파견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으며 다음해인 1906년 3월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초대 통감으로 부임했다. 통감부(統監府)와 이사청(理事廳)은 한국의 중앙과 지방 통치권을 장악했고 이는 식민지배를 위한 초기 작업이었.. 2021. 5. 21. 이전 1 2 3 4 다음